2024. 1. 11. 07:55ㆍ나는 간호사이자 강사이다.
# 한의사
Korean medicine doctor (K.M.D.)
Doctor of Korean medicine (D.K.M.)
2022년 7월 26일 보건복지부는 공식적으로 한의사 면허의 영문 명칭을 'Doctor of Korean medicine(D.K.M.)으로 변경했다. 이전에는 영문 면허 증명서에 Oriental medicine doctor (O.M.D.)라고 표기했다.
한의사는 의료인의 일종으로서, 사람의 병을 진단하고 질병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치료하는 일을 업으로 하며 국가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의료인중 의사, 치과의사와 더불어 질병의 치료에 있어 독점적 권리를 가지며, 그 중 한의학을 기반으로한 한방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의료법 제 2조 제 2항 제 3호)
의학은 본디 포괄적인 명칭으로서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연구하여,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학문이다. 이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뉘고 더욱 세분화되었는데 이 중 한의학은 동북아시아권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의학이며. 현재는 근세 이후에도 서양의학과 더불어 동양의학의 범주로서 현대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독자적인 생리, 병리, 인체에 대한 해석이 존재하는 의학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의약 육성법이라는 법률을 통해서 한의사의 업무 범위와 한의학을 이렇게 설명한다. "한의약"이란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韓醫學)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 관련 업무를 시행한다(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항)
한국은 의료이원화 체제를 취하고있으며 기반하는 학문과 의료행위의 형태만 다를뿐 전체적인 인체의 질병을 치유하며, 환자에 대한 독립적인 진단, 처방, 시술 등이 가능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른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의 설립도 의사, 치과의사와 더불어 독점적 권한을 가진 의료인이다.
외국에서의 비슷한 동류 면허권자는 다음과 같다.
북한에서는 고려의사(동의라고도 부른다). 한국과 같은 의료이원화 체계이지만 상호간의 의료행위가 자유롭다. 애초에 고려의학 자체가 서양의학과 병행, 발전시킨 한의학이며. 의학대학에 고려의학부를 설치하여 육성하고 있다. 따라서 한의학적 진료, 처치뿐만아니라 서양의학적인 진단, 처방도 같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중의과대학을 졸업한 의료인인 중의사, 중서의가 이에 속한다. 중국은 의료인이 중의, 서의, 중서의로 나뉘는데 각각의 전문성으로 분류를 했을 뿐이지, 중의학과 서양의학을 포괄한 진료권은 모두가 있다. 교육자체가 중의학, 서양의학의 통합적인 교육을 시키며 진료 또한 통합적인 형식을 취한다.
대만도 중국과 비슷한 형태이다.
일본은 과거에 의사라고 불렀으나 대부분이 한의사였다 중국의학에서 들어온 한의학을 사용했다. 1875년 메이지 정부의 의술 개업 시험에서 서양의학이 필수가 되면서 일본내 한의학을 다루는 의사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자연소멸되면서 현재 일본 내 순수 한의사는 없다. 의사가 한방전문의 과정 수련을 거쳐 주로 한약을 다루게 되는 한방전문의 가 있다. 그러나 꼭 한방전문의가 아니라도 한약등을 처방가능하며. 의대 학부시절부터 한의학, 한약이 정규교과 과정에 들어가 있다. 현재 일본의서의 한약처방은 평균 86.3퍼센트. 내과 부인과등은 90퍼센트에 이르며, 전체 의사의 98퍼센트가 사용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 보험처리가 되는 의사가 처방한 한약 처방 통계조사인 2010년 4월 닛케이메디컬 조사에서 86.3%의 의사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70.6%가 한약을 써보니 좋았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이와 같이 같은 의학계통을 가진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는 현대의학, 한의학등의 전문성과 독자성을 서로 인정해주되, 각자의 제도에 따라 면허가 이분화되어 있거나 일원화 되어있다. 한국의 주변 국가들은 통합적인 의료를 해내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주로 현대의학을 배운 의사들 사이에 한의학을 무시하는 풍토가 있다. 비과학적이고 미신에 의지한다는 비방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중국, 대만, 일본 등 주변국에서의 인식과는 사뭇 다르다. 유럽의학계는 중국의 전통의학에 대해 효능이 입증이 안되었다고 밝힌바 있으며, 동아시아 외의 나라들은 한국의 의사들과 비슷한 입장을 띠고 있다.#
한국도 해방 이후 의료일원화로 두 면허를 통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 졌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된 상태이다.

(한)의사면허 제도가 한국에 처음 도입된 것은 대한제국 시기인 1900년이다. 1874년 '의제'를 제정하면서부터 국가가 의사의 자격을 관장한 일본에 비해 사반세기 뒤진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의사면허 제도를 실시한 나라는 영국으로 1858년부터이다. 국가에 의한 의사면허 제도가 실시되기 전에는 사실상 ‘누구든지’ 의사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즉, 제대로 공인된 의사가 아니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다른 나라들도 그래 왔고 사실 그리 먼 과거의 일이 아니다. 물론 당시에 의사로 일 하던 사람이 과거제도 중 의과에 합격하면 의관(공무원)이 되어 국립병원(혜민서, 활인서), 왕실병원(내의원)에서 일할 수 있다. 아무래도 민간에서 의술하는 사람들 보다는 국가에서 채용한 의관들이 검증된 의사라 볼 수 있었지만 국립이니 비용은 무료지만 국립병원은 환자가 많기에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문제가 있어서 약재가 부족하기에 응급 환자의 경우는 혜민서나 활인서보다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는 민간병원이 더 효과가 있기도 했지만 가격은 비쌀 수 밖에. 또한 당시에는 의술도 거의 스승 밑에 제자로 들어가 배우는 거였으니.
1900년 1월 2일 대한제국 내부(지금의 행정안전부)는 내부령 제27호로 '의사규칙'을 제정했다. 이 법령에는 의사, 한의사가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정부(내부)가 자격 있다고 인정한 사람에게 똑같이 ‘의사(醫士) 인허장’을 부여했다. 외국인 의사의 자격도 이 법령으로 규제했다. <조선총독부 통계요람>(1911년 11월 발행)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직전인 1909년 12월말 등록된 '한국인 의사' 수는 2,659명이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요즈음 식으로 말해 한의사였을 것이다.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근대서양식 의사와 전통 의료인을 구분하고 차별하게 된 것이다. 1913년 말 제정된 의사규칙과 학생 규모 규칙이 있었다. 의생규칙에 따르면 당시 20세 이상으로 2년 이상 의업에 종사한 자와 3년 이상 한의학을 배운 자에 한하여 향후 5년 동안만 당국에 면허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법대로라면 1910년대 중반 5,800여명으로 파악된 한의사들 외에는 신규 면허는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한의사들은 시간이 갈수록 절멸될 상황이었다. 총독부의 발상은 제한적이나마 서양의학 지식을 습득한 한의사들에게 ‘의생’의 면허를 주어, 일반적인 환자 진료 외에 전염병 예방이나 검시(檢屍) 등 비교적 간이한 공중위생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의사들의 부족을 보충하려는 것이었다.
즉, 의사와 한의사가 구별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인데, 일본은 이미 서양의학만을 인정하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에는 서양의사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공공보건 사업 등을 위해 기존의 한의사 인력을 활용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의사는 아니지만 의료인이기는 한 '의생'의 지위를 주었다. 당시 지방 오지에는 현대의학을 전공한 의사들이 근무하기 기피하였기에 대도시 위주로만 서양식 의료기관이 있었다. 지금도 지방 도시들에는 수십년된 의료기관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의생 규칙이 시행된 지 1년 뒤인 1914년 말 당국에 등록된 의생 수는 5,827명이었는데 해방 직전인 1943년에는 3,337명으로 30년 사이에 40% 이상 감소했다. 의생 면허라는 게 당장 서양의사가 너무 적어서 기존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개념일 뿐 1914년 이후로는 새로운 의생 면허를 거의 발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점은 일본 본토도 마찬가지였다. 일본은 1874년 ‘의제’ 제정 이후 전통 의료인들을 차별하지는 않았지만 재생산은 철저히 억제했다. 세월이 흘러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이에 따라 1875년 전체 의사의 80%가 넘었던 일본의 전통 의료인은 1902년이 되면 50% 이하로 떨어지고 1916년에 이르면 15%로 급감하여 결국 사라지고 만다. 일제강점기가 더 지속되었다면 한국에서도 전통 의료인이 완전히 없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식민통치가 한 세대가 완전히 단절되기엔 짧은 36년에 그치면서 소멸을 피할 수 있었다. 사실 일제 말기 만주사변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예산 대부분이 군사부문쪽으로 집중되고 배급제가 도입될정도로 의약품이 극도로 부족해졌는데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품의 자급이 원할한 한의학을 무시할수없게 되었고 한국에서 전통의학 소멸 정책을 포기하게 되면서 한의사들은 오히려 증가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여전히 의생으로 불리던 전통 의료인은 1951년 ‘국민의료법’이 제정되면서 40년 만에 한의사(韓義士) 호칭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의사들의 반발로 인해 일제에서 정한 신식의술 사용금지는 그대로 이어져오게 된다. 1961년 5.16 이후 학교법 개정에 따라서 유일한 한의학교육기관인 동양의과대학이 폐교될 위기에 처했으나 로비를 통해서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동양의과대학은 경영난으로 경희대학교에 흡수합병되어 경희대 한의과대학이 되었다. 1986년 한의(漢醫)를 한의로 바꾸었다.
전통적 한의학에서의 진단 방법은 크게 진찰(診察)과 진단(診斷)으로 나눌 수 있다. 진찰은 환자가 나타내는 개별적인 증상을 수집하는 과정이며, 진단은 진찰을 통해 찾아낸 유의성있는 정보들을 종합·분석하고 귀납하여 질병의 원인 및 과정을 추적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진찰, 진단을 통해 치료법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침구, 물리 요법 등이 처방되면서 치료가 시작된다.
한의학에서의 주요 진찰법에는 망(望)·문(文) 네 가지가 있다.
망진은 눈으로 보면서 진찰하는 방법으로 얼굴색, 피부의 윤기, 정신 상태, 몸의 전체 및 각 부위에 대한 형태 관찰 등이 그 내용이다. 얼굴색의 관찰을 통해서는 질병의 여러 성질과 장부의 질병을 살필 수 있다. 또, 피부의 광택 유무는 내장기 기능의 좋음과 나쁨을 반영해 주는 것으로 질병의 경중과 예후를 판단함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망진에서 특히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설진이다 설진은 환자의 설질과 설태의 변화를 관찰하여 질병을 진찰하는 방법이다. 설질은 내장기 기능과 기혈의 중요한 반영체이므로 질병의 경중과 예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설태는 혀 위에 이끼처럼 나타나는 얇은 층의 물질로서 위(胃)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눈으로 관찰하여 위장의 기능과 병의 원인, 성질 및 병이 발생한 위치를 진찰할 수 있으며, 질병의 예후를 판단할 수도 있다.
문진은 환자로부터 나타나는 여러 가지 소리와 냄새의 이상한 변화를 통해 질병을 진찰하는 방법이다. 즉, 청각에 의하여 환자의 언어, 호흡이나 기침 등의 소리를 진찰하고, 배설물에서 나는 냄새를 살펴 질병을 감별하는 것이다.
문진이란 의사가 환자나 그의 보호자에게 질병의 발생, 진행 과정, 치료 경과와 현재의 증상 및 기타 질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황을 물어서 질병을 진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병력과 자각 증상 및 평소의 건강 상태, 가족력(家族歷) 등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환자 자신이므로 환자에게 직접 물어보아 진찰 하는 문진의 방법이 매우 중요시된다.
문진은 특별히 자각 증상만 있고 객관적인 신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정서적인 요인에 의하여 나타나는 질병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주된 호소증은 의사로 하여금 보다 중점을 두고 검사해야 할 질병의 어떤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게 한다. 문진에서는 현재의 증상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어떤 성질의 증후인가를 가려내어 진단하는 직접적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문진에서는 증상의 발생 부위, 성질, 정도, 유인, 발작 시간 등과 같은 주된 증상의 특징과 여러 가지 부수적인 증상들을 물어볼 뿐만 아니라, 음식, 수면, 대소변 등과 같은 전신적인 상황을 알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절진은 수천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통하여 실제 임상으로부터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축적시켜 왔다. 절진은 맥을 보는 진 (맥진) 과 눌러 보는 안진으로 나뉘어지는데, 의사가 손을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표면을 만져보거나, 더듬어보고, 눌러봄으로써 필요한 자료를 얻어내는 진단 방법의 일종이다.
맥진(脈診: 진맥)은 손목에 있는 동맥의 박동 부위를 손으로 누르는데, 맥의 위치, 빠르기, 형태 및 박동력에 따라 27가지로 분류한다. 맥진이 한의학의 진단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두말할 나위없이 중요한 것이지만, 그밖의 여러 가지 진찰 방법을 무시한 채 맥진만으로 의사의 실력을 가늠하려는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러한 환자는, 잘못된 진단을 막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태도를 버려야 하겠다.
이 외에도 안진에는 복진등이 있다.
위의 네 가지 진찰법을 통해 수집된 증상들은 종합되고 분석되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이루어지게 되며, 이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선정된다.
이처럼 유의성 있는 정보들을 종합 분석하여 하나의 패턴을 구성하는 과정을 변증(辨證)이라고 하며, 이러한 증상들로 구성해낸 패턴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증시치라고 한다
여기서의 증은 단순한 단편적인 증상이 아니라 어떤 환자의 병태에 따른 종합적인 증상, 혹은 그 패턴등을 의미한것으로. 이것들을 조합하여 환자의 병인(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현대에는 한의학도 과학에 발전에 따라서, 단순한 전통적인 방법에 머무르지 않고 레이저, 초음파, 약물주사, 저주파 등으로 적극적으로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발전해나가는 중이다. 실용학문이란 그렇듯이 다른 여타 과학과 학문들과 서로 교류해 나가면서 발전해 나가고있다.
현재 한의사들은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에 현대의학의 내용이 대다수 포함되어있고 국가고시까지 들어가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한의사는 환자를 진단할때 한의학적+현대의학적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게 되며 현재 증상기재, 챠트에는 통합된 KCD(현대의학적진단)명을 기재할 의무가 있다.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상 한의사는 진단권을 가진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건강,생명에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해야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을 권하거나, 다른 병원(주로 상급)으로 이송시킬 수도 있다.
전통적인 한의학에서의 진단 방법은 크게 진찰과 진단으로 나뉜다. 진찰은 환자가 나타내는 개별 증상을 수집하는 과정이며 진단은 진찰을 통해 찾은 유의성 있는 정보를 종합·분석하여 귀납하여 질병의 원인 및 과정을 추적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진찰, 진단을 통해 치료법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침구, 물리치료 등이 처방돼 치료가 시작된다.
한의학에서의 주요 진찰법에는 망·문·절 네 가지가 있다.
망진은 눈으로 보면서 진찰하는 방법으로 안색, 피부 윤기, 정신 상태, 몸 전체 및 각 부위에 대한 형태 관찰 등이 그 내용이다. 안색 관찰을 통해서는 병의 여러 성질과 장부의 병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피부 광택 여부는 내장 기능의 좋고 나쁨을 반영하는 것으로 질병의 경중과 예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망진에서 특히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설진이다. 설진은 환자의 설질과 설태 변화를 관찰해 병을 진찰하는 방법이다. 설질은 내장기의 기능과 기혈의 중요한 반영체이기 때문에 질병의 경중과 예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설태는 혀 위에 이끼처럼 나타나는 얇은 층의 물질로 위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눈으로 관찰하여 위장의 기능과 질병의 원인, 성질 및 병이 발생한 위치를 진찰할 수 있으며 병의 예후를 판단할 수도 있다.
문진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소리와 냄새의 기묘한 변화를 통해 질병을 진찰하는 방법입니다. 즉 청각에 따라 환자의 언어, 호흡이나 기침 등의 소리를 진찰하고 배설물에서 나는 냄새를 보고 병을 감별하는 것이다.
문진이란 의사가 환자나 그 보호자에게 질병의 발생, 진행 과정, 치료 경과와 현재 증상 및 기타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정황을 듣고 질병을 진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과거 병력과 자각증상 및 평소 건강상태, 가족력 등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환자 자신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직접 묻고 진찰하는 문진 방법이 매우 중요시된다.
문진은 특히 자각증상인 만큼 객관적인 신체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정서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할 뿐 아니라 환자의 주된 호소는 의사가 보다 중점을 두고 검사해야 할 질병이 있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게 한다. 문진에서는 현재 증상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어떤 성질의 증후인지 선별해 진단하는 직접적인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문진에서는 증상 발생 부위, 성질, 정도, 유인, 발작 시간 등 주요 증상의 특징과 여러 부수적인 증상을 물어볼 뿐만 아니라 음식, 수면, 대소변 등 전신적인 상황을 알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절진은 수천 년에 걸친 연구와 리뷰를 통해 실제 임상부터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 절진은 맥을 보는 맥진과 눌러보는 안진으로 나뉘는데, 의사가 손을 이용해 환자의 신체 표면을 만져보고 만져보고 눌러봄으로써 필요한 자료를 얻는 진단 방법의 일종이다.
맥진(맥진: 맥)은 손목에 있는 동맥의 박동 부위를 손으로 누르는데 맥의 위치, 속도, 형태 및 박동력에 따라 27가지로 분류한다. 맥진이 한의학 진단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일이지만, 기타 여러 진찰 방법을 무시한 채 맥진만으로 의사의 실력을 재려는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런 환자는 잘못된 진단을 막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이런 태도를 버려야 한다.
이 밖에도 안진에는 복진 등이 있다.
상기 4가지 진찰법을 통해 수집된 증상은 종합적으로 분석되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이루어지게 되며,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선정된다.
이와 같이 유의성 있는 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하나의 패턴을 구성하는 과정을 변증이라고 하며, 이러한 증상으로 구성한 패턴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변증시치라고 한다.
여기서의 증은 단순한 단편적인 증상이 아니라 한 환자의 병태에 따른 종합적인 증상 혹은 그 패턴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들을 조합해 환자의 병인(병의 원인)을 분석해, 치료에 이른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한의학도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한 전통적인 방법에 그치지 않고 레이저, 초음파, 약물주사, 저주파 등으로 적극적으로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하고 있다. 실용학문이란 그렇듯 다른 과학과 학문과 교류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현재 한의사는 기본적으로 교과 과정에 현대 의학의 내용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국가고시까지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한의사는 환자를 진단할 때 한의학적+현대의학적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게 되며 현재 증상기재, 차트에는 통합된 KCD(현대의학적 진단)명을 기재할 의무가 있다.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상 한의사는 진단권을 가진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건강, 생명에 가장 유익한 선택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을 권하거나 다른 병원(주로 상급)으로 이송시킬 수도 있다.


한국에서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의과대학이나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나온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한의사 면허 시험을 보면 된다.
대한민국 이외의 한의대 중에는 유일하게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에서 동의사 자격을 받은 사람만이 국시원 시험 응시 기회를 얻는다. 그 외의 외국 한의대는 전세계 어디라도 한국 한의사가 될 수는 없다. 국시원 자격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외국 한의대 졸업자가 침술이나 한약을 쓰고 돈을 받으면 불법이다. 주로 점수는 많이 부족한데 한의사는 하고 싶은 학생들이 중국 중의대나 미국 한의대 이름을 단 침구학 관련 교육기관으로 도피유학을 많이 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국 유학간 학생들 중 중의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람도 일부이고 졸업은 했으나 진료 관련 면허까지 획득한 학생수는 극소수라고 한다. 설사 면허를 획득했다고 해도 중국은 갱신 시험을 주기적으로 쳐야하고 특정 지역 내에서의 진료만 할 수 있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중국어 언어 장벽이 크게 존재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유 불문, 한국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할 수는 없다. 중국에서 의사의 경제적 지위는 극도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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