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8. 17:49ㆍ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정의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 밖으로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attack)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며
심장이 터질 정도로 빠르게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죽음에 이르는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원인
정신분석이론이나 인지행동이론과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에 더해
최근 연구에서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뇌 기능과 구조 문제가 보고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측두엽, 전두엽 등의 뇌구조 이상 등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사람이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최초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 활동, 성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이내에 증상 정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공황발작이 일어나기 전 반복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있는 경우
(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하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 발작)
이러한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주된 정신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르는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는 이런 공포의 원인을 모르고 혼돈돼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돼 1시간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 문제와 관련된 신체 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5명 중 1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이나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우려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예를 들어 심장질환, 발작장애)의
존재에 대한 우려일 수 있으며 공황증상을 보일 때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걱정일 수도 있다.
공황 증상을 보일 때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크레이지'나 '컨트롤이 없어질 것 같다는 정신적 기능이 걱정일지도 모릅니다.
부정적 행동 변화는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를 회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 예로는 신체적 운동을 피하거나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도움이 되도록 일상생활을 재구성하거나 평소 일상활동을 제한하거나
집을 떠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쇼핑하러 가는 것과 같은
광장 공포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광장공포증이 있다면 광장공포증 진단을 따로 내려야 한다.
이러한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고 부부 문제가 주요 문제로 오진하기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자신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진단/검사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에 의한 진단기준
A. 반복적으로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다.
공황발작은 심각한 공포와 고통이 갑자기 발생해 몇 분 안에 최고조에 달해야 하며
그 사이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의사항 : 갑작스러운 증상 발생은 침착하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다.
① 심계항진. 두근거림 또는 심박수 증가
② 발한
③ 몸이 떨리거나 부들부들 떨리다
④ 답답하거나 답답한 느낌
⑤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⑥ 흉통 또는 가슴의 불쾌감
⑦ 메스꺼움과 복부 불쾌감
⑧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하거나 쓰러질 것 같아
⑨ 춥거나 뜨거운 느낌
⑩ 감각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따끔 하는 느낌)
⑪ 비현실감(현실이 아닌듯한 느낌) 혹은 이 인증(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⑫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공포
⑬ 죽을 것 같은 공포
주의할 점: 문화특이적 증상
(예, 이명, 목 쓰림, 두통, 통제할 수 없는 소리의 지름이나 눈물)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위 진단에 필요한 4가지 증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B. 적어도 1회 이상 발작 후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어느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① 추가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예를 들어 통제력 상실, 심장마비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
② 발작과 관련된 행동에서 현저하게 부적응한 변화가 일어난다
(예. 공황발작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으로서 운동이나 낯선 환경을 피하는 것 등).
C. 장애는 물질(예를 들어 남용 약물이나 치료 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기타 의학적 상태(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폐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다.
D. 장애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회불안장애처럼 무서운 사회적 상황에서만 발작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특정 공포증처럼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서만 나타나서는 안 된다.
강박장애처럼 강박사고로 나타나서는 안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외상성 사건에 대한 기억에만 관련돼서는 안 된다.
분리 불안 장애와 같이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치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 호전을 겪는다.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
1) 약물 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selective serotonic reuptake inhibitor)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약물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타계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치료의 핵심 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을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실제 상황 노출 등이 활용된다.
경과/합병증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병의 경과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만성적인 경향을 갖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약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10~20%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각하다.
공황발작의 정도나 빈도는 다양하지만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하고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발생하기도 한다.
우울증 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다른 질환이 전반적인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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